여드름 피부 생존기

이소티논(로아큐탄) 복용 일기 - 32일차 (한달차)

김생산 2020. 11. 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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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 생산입니다
여드름 피부 일기 벌써 30일 차입니다 10.04 처음으로 복용을 시작하여 11.04일 정확히 한 달 차에 글을 올리고 싶었으나..
일이 있어서 업로드가 좀 늦었네요

 

10.07 4일차

여드름이 지속적으로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10.20 - 18일차

여드름은 거의 줄어들었고 흉터들이 심한 상태입니다

11.04 30일차

여드름은 더 이상 안 나고 있고 흉터들도 나름 아물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18일 차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붉은기가 있어 보이는데 이점은 찍는 시간대랑 조명이 달라서 그런 거 같18일 차가 유난히 하얗게 나온 겁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는 여드름은 전혀 안 나고 있습니다 물론 흉터는 제가 피부과에서 흉터 치료를 따로 안 받고 있고 집에서만 연고만 바르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연고 등 정보는 이전 글에 모두 기재해놨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전부터 글을 써서 이제 크게 할 말이 없는데 개인적으로 역시나 이소티논답게 효과를 보고 있고 지속적으로 2알씩 복용하 대략 28일 차 정도부터 여드름이 완전히 안 올라올 때부터는 하루에 한알씩만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소티논이 약간 정신약처럼도 느껴지는 게 거의 다 떨어질 때쯤 이제 얼마 안 남았다고 초조해지고 빨리 처방받아오고 싶어 지고 막 그럽니다.. 심리적으로 약의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지는 거 같습니다. 물론 손쉽게 다시 60알을 처방받아왔고 이번에는 의사 선생님도 한 달 만에 그걸 다 드셨냐고 좀 위험할 수 있다고 부작용 언급하시면서 주의를 주시더군요 저는 전에도 복용했고 이제부터 조절해서 먹을 생각이라고 잘 말하고 재처방을 받았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하루에 한알씩만 복용을 하며 점점 줄여나갈 생각입니다 부작용은 정말 케바케지만 저는 현재로는 입술 건조 외에는 별다르게 생활에 지장이 전혀 없습니다 이마저도 립밤을 원래 자주 발라서 그런지 크게 감흥은 없고요

 

여드름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자신감에 많이 떨어지고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합니다 차라리 비싼 돈 주고 피부과에서 케어 받아서 안 날 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은 심정이죠 그럼에도 전 여러 피부과에서 시도를 해봤어도 근본적으로 지속적으로 나는 여드름을 잡지 못했기에 재복용을 시작한 겁니다 저는 효과를 보고 있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전문가가 아닌 방구석 찐따이기 때문에 너무 믿으시지는 마시고 약효 또한 케바케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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