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일지

뻘글)교대근무의 수면장애

김생산 2019. 6. 1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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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꿀팁이나 정보보다는 일기를 씁니다

주야간의 교대근무자는 언제나 피곤에 찌들어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고요 주간 근무 이후 야간근무로 바뀔 때는 시간이 넉넉하여 비교적으로 취침시간대를 바꾸기가 쉽지만 야간근무 후 주간 투입 때는 잘 시간도 부족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시간도 부족합니다

사실 전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으나 교대근무를 하고나서부터 자는 시간대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잘 때 틀기 위한 가습기, 공기청정기, 암막커튼 등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군요 그중에서 암막커튼은 야간근무자들에게는 정말 필수템입니다 저는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핫식스를 한 박스씩 구매하여 출근할 때마다 하나씩 마셨습니다 음료는 대량 구매하면 싸요ㅋ

회사를 다니면서 느낀점은 교대근무자들의 대부분은 수면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나이 많은 형들은 불면증이 있어서 술을 꼭 마시고 주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매일같이 잠이 안온 다고 술을 드시는데 무한의 악순환 같더군요 야간근무 시에는 몸이 피곤해서 대부분 한가한 시간대에 졸기 바쁘고요 제가 의사가 아니라서 수면장애는 이렇게 극복한다~라고 팁을 드릴 수는 없고 혹시라도 주야 교대근무를 희망하시는 분들 중에 본인의 수면을 중요시 생각하신다면 한번 더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잠을 못 자면 피부 트러블도 많이 생깁니다 제가 그렇고요 :(

이상 뻘글이었습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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